황영자, <하늘잎> <하늘잎> -황 영 자 물그림자로 젖으면 이미 산이 아니다 잎맥이 움직이는 하늘의 이파리다 ‘모든 것은 변한다’는 명제 아래, 변하는 것들의 찰나적 아름다움에 주목한 이들이 바로크 시대 예술가들이었다. 우리를 둘러싼 외부 세계뿐 아니라, 우리의 이성, 정신, 마음까지도 쉽게 .. 디카시... 2016.04.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