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길을 걷다...회원동 500번지 철길... #북마산중앙시장 #회원철길 #지역예술 이제 폐선이 되어버린 철길은 상인들의 삶터에 빈몸을 다 내주고 있다. 펼쳐놓은 갖가지 물건들 틈새로 내려앉은 철로를 찾아 걸어 보았다. 숨은 철로를 찾아 걸으며, 태국의 매끌로 철길시장을 떠올려보고, 군산의 경암동 철길도 떠올려 본다. 여기.. 하루하루... 2019.10.14
옛길을 걷다...회산다리 우연히, 오래 잊고 살았던 이 길에 닿았다. 이 개천에 대한 첫 기억은 내 나이 아홉 살 때다. 수출자유지역에 일자리를 구해 부산을 떠났던 큰 누나와 작은 누나가 이 개천 근처에 자취방을 얻었었고, 방학 때면 이 개천가에서 며칠을 보내다 가곤 했었다. 그때 여긴 동네 빨래터였고, 누이.. 하루하루... 2019.10.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