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동의 시, <내 영혼의 마지막 연인> <내 영혼의 마지막 연인> -김태동 슬픔이 다하는 날 나는 길모퉁이에서 내 영혼의 마지막 연인을 떠나보내며 아름답게 죽어가리라 그런 아름다운 시절이 있었다고 담벼락 굵은 글씨로 써내려가리라 빗물이 하염없이 내 마지막 숨결의 영상을 흘러갈지라도 나 그 빗물 되어 사랑했었.. 시 읽기... 2017.08.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