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편이 1986년도. 헉! 40여 년 전 일이다. 앳되디 앳된 톰 형! 그리고 지금...눈가가 많이 처진 모습...내 모습에서 그 세월을 느낀다...ㅠㅠ 영화의 스토리는 그야말로 빤~하다! 파일럿에 진심인 '매버릭'. 젊은 날, 그와 함께 역사를 썼던 인물들은 하나같이 장성이 되고, 고위 관료가 되었음에도 그는 여전히 대령이다. 군에서조차 고집불통인 그를 곱게 볼 리는 만무하다. 하긴 전설같은 인물이 현역으로 있으니 지휘관들 입장에선 얼마나 불편했을까! 그럼에도 그는 라이벌이자 영원한 동지인 '아이스맨'의 후원을 등에 업고, 눈치없이 꿋꿋하게 현역으로서의 일상을 살고 있다. 그에게 주어진 마지막 미션은 핵시설 파괴! 아들, 딸뻘 되는 파일럿들을 선발, 훈련시키는 역할이다. 미 전역에서 내로라 하는 파일럿..