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란 바람길 따라...벌써 7년 어느 새 7년... 노오란 바람길 따라 봉하엘 간다. 멀리서, 혹은 가까이서 그분을 그리며 찾아든 사람들로 봉하 벌판이 그득했다. 새벽부터 하루 종일 뙤약볕 아래 기꺼이 땀을 흘리신 자원봉사자분들... 그분들을 보며, 나는 내 발밑에 떨어진 휴지 하나 줍지 못하는 부끄러움을 죄스러워 .. 하루하루... 2016.05.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