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 밖 떠돌기...

굿모닝~^^ 벳남(4)-다낭

naru4u 2016. 3. 21. 17:26

 

<다낭> 해변에 위치한 레스토랑...'4U'

(이걸 벳남어로는 우찌 읽어야 될지 모른다능...ㅠ)

 

 

해변쪽은 제법 럭셔리(?) 한 식당과 bar들이 즐비하고, 해변 맞은편으로 도로를 건너면 저렴한 가격의 로컬 술집들이 대조적으로 늘어서 있다. 근데 로컬 음식은 입맛에 맞지 않을 수도...

그러나 애써 일정을 짜서 현지인들의 음식을 맛보게 해준 지인의 정성에 감흥해 술안주로 후루룹~^^

 

어딜 가나 빠지지 않는 오토바이...

2015년 12월 31일이어서 해변 축제가 한창!!

 

다낭의 밤바다를 거닐다...돌이켜보면 참 거짓말같은 시간들...

너무 후딱~ 지나버린 기분...ㅠ아숩당...ㅠ

 

 

호텔 알라카르텔 스카이라운지에서 내려다 본 미케 해안의 밤풍경...도로에 하얗게 늘어선 불빛은 오토바이 행렬...어마어마...저 도로를 신호도 없이 건너면 마치 홍해를 가르는 모세의 기적을 경험하는 느낌...

근데 살짝 후덜덜...ㅠㅠ

 

12월 31일, 다낭의 미케 해변에서 벌어진 '송년 축제'. 호텔 알라카르텔 옥상 라운지에 앉아 한 해의 마지막 밤을 저 불꽃으로 보냈다능~^^

지상에서 울려퍼지는 환호와 라운지의 경쾌한 음악...

그리고 펑,펑, 대는 폭죽음...

다들 공통된 생각들...'우리 생에 최고의 순간'...'화양연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