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 시간들이다, 하루를 견디는 일은.
몸으로나 마음으로나...
어느 순간, 남은 내생이 지나온 날들보다 짧아진것을 깨달았을때, 울컥, 절로 두려움이 일었다...
그동안 어떻게 살아왔나...
돌아보는 곳곳이 후회와 아쉬움의 자리...
머뭇거림이 많았던 까닭이다. 그러는 동안 떠나보내고, 잃어버린 것들, 그리고 미룬 것들이 지난 발자국이 되었다.
그 발자국들의 끝에서 다시는 머뭇거림이 없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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