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만종 - <만종>의 뜻 저녁 때 절이나 교회 따위에서 치는 종. 하루의 일과를 끝낸 농가의 부부는 황혼이 지기 시작한 전원을 배경으로 신의 은총에 감사하는 경건한 기도를 올리는 중. 자연을 향한 깊은 철학적인 성찰을 담고 있는 새로운 양식의 종교화라 칭송. - 한국인들에게 가장 사랑 받는 작품 중 하.. 나라 안 떠돌기... 2007.10.05
[스크랩] 아를의 반 고흐의 방 - 그림을 그리게 된 이유 파리 생활에 싫증을 느끼고 1888년 2월 남프랑스로 이주아를에서 머문 기간은 10개월 정도에 지나지 않지만, 100여 점의 유화 완성. 아를에 정착한 후 자신을 뒷바라지 해준 동생 테오에게 자신의 생활을 보여주기 위해 그림을 그림 - 고갱과의 불화 테오의 주선으로 고갱와 함께 .. 나라 안 떠돌기... 2007.10.05
[스크랩] 피리부는소년 - 모더니즘의 꽃 프랑스의 국보. 오르세미술관 카탈로그의 표지 - 1866년 살롱전 낙선 그림자가 사리진 평면의 등장, 거친 붓놀림, 전혀 새로운 기법의 사용, 낙선. 기자이자 비평가였던 에밀 졸라의 항의서 제출. 마네를 옹호하는 기사 게재. 실직.이 일을 계기로 세잔, 피사로, 르누아르 등 인상파 화가.. 나라 안 떠돌기... 2007.10.05
[스크랩] 비너스의 숨겨진 비밀 육체적 사랑의 표상인 '비너스'가 보티첼리에 의해 우아하고 정숙한 여인의 모습으로 표현되었습니다. 신화의 내용을 볼때 비너스는 정숙이나 우아함과는 거리가 멀죠... 정숙한 여인의 자태로 다시 태어나게 된 배경에 대해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나라 안 떠돌기... 2007.10.05
곧은 말의 시대를 꿈꾸며...남한산성에 들다. 남한산성지은이김훈출판사학고재출간일2007.4.14장르소설책 속으로그해 겨울, 47일 동안 성 안에서 무슨 일이 있었나? 칼의 노래, 현의 노래의 작가 김훈이 3년 만에 발표한 신작 장편소설. 병자호란 당시, 길이 끊겨 남한산성에 갇힌 무기력한 인조 앞에서 벌어진 주전파와 주화파의 다툼,...나의 평가이 .. 카테고리 없음 2007.09.21
<백석 따라 걷는 길>...'통영' <백석의 삶 한 쪽을 엿보다...> -백석이 사랑한 여인, 백석을 사랑한 여인 오랜 세월 이념의 붉은 줄에 갇혀 그 존재조차 확인될 수 없었던 이가 한둘이었던가. 그 중에서도 수십 년 세월, 붉은 창살에 갇혀 미미한 흔적조차 남기지 못하고 떠나버린 이땅의 숱한 시인들을 생각하면, 여전히 현재형으.. 시 읽기... 2007.09.05
<옥비의 달>...이육사 시인의 따님...'이옥비' 옥비의 달 -박 태 일(시인), <국제신문>, 2005. 4. 4. 지난 해 팔월부터 여태껏 마무리 못한 시 한 편이 있다. 제목은 미리 붙여두었다. 일컬어 「옥비의 달」이다. 긴 땅콩밭 고랑이 펼쳐진 낙동강 기슭이었다. 감돌아 나가면서 퉁겨내는 햇살이 땅콩잎 푸른빛을 더욱 푸르게 밀고 당기며 따스했다. 그.. 시 읽기... 2007.08.29
<당신 발바닥 쓰시마섬 같애>(최정례) <당신 발바닥 쓰시마섬 같애> *최 정 례 이불 밖으로 삐죽이 빠져나온 당신 한쪽 발 엎어져 자고 있는 발바닥이 바다 위에 섬 같애 숨도 쉬지 않고 조용히 조용히 자고 있는 쓰시마섬 왜구의 노략질이 심해지자 태종은 대마도 정벌을 명하였대 토요또미 히데요시도 쓰시마에 기지를 구축하였고 왜 .. 시 읽기... 2007.08.28
<밀양>(密陽)...그 은밀한 햇살 속 코드 #-비밀의 햇살 속에 숨겨진 우리 생의 좌표. 칸에서 불어온 ‘전도연 바람’이 애초 ‘밀양(密陽)’에 대해 시들해 하던 관객들의 겨드랑이를 살짝 들어올리는가 싶더니, 이내 가라앉고 마는 분위기다. 처음엔 같은 날 개봉한 헐리우드 블록버스터 <캐러비안의 해적3-세상의 끝에서>와의 세 다툼에.. 나만의 영화관... 2007.08.27
<사랑(愛)이라는 짐승-산해경2>(한승원) <사랑(愛)이라는 짐승> --[산해경] 2 *한 승 원* 사람꽃 지천으로 핀 그 땅에 사랑이라는 짐승이 살고 있다 눈에 보이기도 하고 혹 보이지 않기도 한 그 짐승은 눈을 치뜨는 법이 없고 내리뜨기만 한다 그 짐승한테 한 번 물리면 속으로 피멍이 드는 골병으로 평생 골골거리게 된다 잡아서 약에 쓰면 .. 시 읽기... 2007.08.27